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은 지난 4월 11일 금요일, 두바이 페스티벌시티몰에 새로이 개관한 코리아360에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코리아360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종합 한류 소개 플랫폼입니다. K-콘텐츠, 컬처, 패션, 푸드, 뷰티 등 한류를 선도하는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제공하며 문화-경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문화체험 행사에서는 한글이름써주기, 한복체험, 한글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받아보고, 한복을 입고 행사장 내에서 다양하게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한글 팔찌 만들기 참가자들은 사랑해, 소중해, 고마워 등의 간단한 한국어를 익히면서 말의 뜻과 소리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현지인 여성 참가자는 한류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코리아 360의 개관을 너무나 기다려 왔으며, 앞으로 이곳에서의 프로그램을 기대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폭 넓은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외국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류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 한글 팔찌 만들기를 체험 중인 참가자들의 모습

▲ 한복 체험 중인 참가자의 모습

▲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받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