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인 더 파크'에서 한국문화 체험행사 운영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은 지난 4월 12일(토)과 13일(일), 아부다비 움 알 에마랏 파크에서 열린 '페스티벌 인 더 파크(Festival In the Park)'에 참여하여,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ADMAF)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영유야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문화원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개탈 스크래치 워크숍,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자개탈 스크래치' 워크숍은 자개의 고유한 색을 활용해 탈을 직접 긁어가며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어린이들은 상상력을 발휘하고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개성 있는 탈을 완성하였으며, 완성한 탈을 직접 착용하고 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투호와 제기차기 체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투호의 경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경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현지 문화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문화체험 부스 전경
▲ 투호 및 제기차기 전경
▲자개탈 스크래치 워크숍 전경
▲자개탈 스크래치를 마친 어린이 참가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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