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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sky Checker Board (밤하늘의 바둑판)

  • 게시일2018.05.02.




밤하늘의 바둑판



시의 영원성과 감동을 추구하는 오세영의 시집『밤 하늘의 바둑판』. 저자 특유의 호기심과 따스한 정감으로 세상을 어루만지는 섬세하고 소박한 감성이 묻어나는 시집이다. 저자는 이번 시집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생활감각에 대한 묘사와 더불어 자연의 이치를 감각화 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지구적 삶의 현상을 바둑판처럼 가지런하고 명료하게 그려내고 있다. 명료하고 활달하게 전개되면서도 온화하고 부드럽고 습윤한 정조를 띠는 특성을 지닌 ‘푸른 스커트의 지퍼’, ‘이념’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인터넷 교보 제공]



저자, 오 세영


인간 존재의 실존적 고뇌를 서정적·철학적으로 노래하는 중견시인이자 교육자. 1942년 전라남도 영광(靈光)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해주(海州)이다. 1968년 서울대학 대학원 국어국문학에 진학해 석사학위 및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충남대학교(1974~1981)와 단국대학교(1981~1985)에서 국문학을 강의하기 시작하여 1985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현대문학(현대시)을 강의했으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버클리캠퍼스(1995~1996)에서 한국현대문학을 강의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시학 교수,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1968년 박목월(朴木月)에 의해서 시 「잠깨는 추상」이 <현대문학>에 추천되어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첫시집 『반란하는 빛』 출간 후 언어의 예술성에 철학을 접목시키는 방법론적 문제로 고민하던 시인은 동양사상, 특히 불교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이후 불교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사물의 인식을 통해 존재론적 의미를 파악하는 데 주력함으로써, 현대문명 속에서 아픔을 느끼는 인간정서를 서정적으로 형상화하는 시적 변모를 모색한다. 그리고 2005년 열세 번째 시집 『시간의 쪽배』를 펴낸 시인은 절제와 균형이 미덕인 동양적 중용의 의미를 형상화함으로써, 형이상학적이면서도 삶의 체취가 느껴지는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시집 『별 밭의 파도소리』,『바람의 아들들』을 출간했다.

[예스24 제공]